서울시는 올해도 집으로 찾아가는 책꾸러미 서비스 ‘엄마 북(Book)돋움’(약칭 북돋움)을 지속 운영하며, 3만 8,000명의 예비 부모에게 책상자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책상자’ 제공뿐만 아니라 매월 온라인 육아 강연 프로그램을 추가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북돋움’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정책 사업으로, 출생아 양육자부터 임산부(예비 부모)까지 새 생명의 탄생을 맞이한 가정에 독서·육아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도서를 담아 택배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책상자에는 ▴엄마아빠를 위한 책 1권 ▴우리 아이용 그림책 2권 ▴서울시 육아정책 정보 1권이 포함된다.
올해 ‘북돋움’ 사업은 책 제공을 넘어 매월 온라인 육아 강연 프로그램 <부모성장 프로젝트 : 육아를 이해하는 7가지 키워드>를 신설했다. 매월 첫 주 수요일 개최되는 이 강연에서는 ▴아기와의 교감 ▴감정조절 ▴의학정보 ▴육아철학 ▴그림책읽기 ▴아기의 창의력 ▴놀이발달 등 7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선정 도서의 저자가 직접 강연을 진행한다.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양육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3월 4주부터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북돋움’ 책상자에 포함될 엄마아빠 책은 예비 부모의 양육 및 임신·출산에 도움이 되는 도서로, 도서선정위원회의 추천과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10종이 선정됐다. 아이를 위한 첫 그림책은 공공도서관 사서 및 독서 전문가로 구성된 ‘북스타트 선정단’ 추천 도서 중 최종 11종이 선정됐다.
서울도서관뿐만 아니라 25개 자치구 공공도서관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엄마 북돋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도서관을 통해 양육자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추천 도서 정보도 매월 제공된다.
한편, 서울시는 다자녀 가족을 위한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사를 기존 우리카드 1개 사에서 신한카드까지 확대했다. 이 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2023년부터 다자녀 지원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됐으며, 발급 대상도 기존 막내 13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예비 부모 및 다둥이 가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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